상상해보라. 밤이나 낮이나 매 순간 순간, 지금보다 훨씬 더 깊은 평화와 고요함을 느끼며 살아가는 것을. 자신이 현재 이 순간에 존재하며, 사랑하는 사람들과 보다 더 깊게 연결되고, 삶이 비할 데 없이 풍요롭다는 사실을 느끼며 살아갈 수 있다면, 얼마나 좋을까?

삶은 바로 이 순간에 일어난다. 삶의 풍요로움은 당신이 그것을 위해서 존재할 때만 가능한 것이다. 관심을 현재의 순간에 있게 하는 것이『살짝 바꿔서 삶의 큰 변화를 이루는 저녁 5분』에서 맨 처음 1분 동안 할 일이다

(그렇게 하도록 명시하건 않건 간에). 무엇인가를 시작하기 전에 1~2분을 들여 주의와 의식을 현재의 순간에 고정시킬 때, 어떤 일을 하든지 그것이보다 더 풍요로워지고 또한 강력한 힘을 발휘하게 된다.

너무 잘나지 않아도 된다!

매사를 판단하고, 자기비판을 하려드는 정신적 습관은 사실상 마음의 감옥을 만들어낸다. 거기서 당신의 일은 ─ 아무리 성공적이라고 할지라도 ─ 결코 만족스럽게 여겨지지 않을 것이다. 만약 이런 상태에 빠져있다면, 당신은 자신에 대해서도 역시 부족함을 느낄 것이다. 정체성(사실상 이것은 감옥과도 같은 것이다!)이란 보다 유능해지고 보다 전문적이 되어야 한다는, 충족시킬 수 없는 소망으로부터 나온다. 좀 유능하지 않으면 어떤가? 별로 전문적이지 않으면 또 어떻겠는가?

① 약 1분간 마음을 모아 깨어있는 마음으로 호흡하거나, 귀를 기울인다.

② 마음의 의도를 설정한다. “이 실행이 삶의 균형을 되찾을 수 있게 해주기를...”

③ 몇 차례 더 깨어있는 마음으로 호흡하거나 귀를 기울인다.

④ 조용히 마음속으로 다음과 같은 질문을 해본다. “내가 다루고 있는 정보와 내가 소유한 스킬을 제외하면, 나라는 사람은 과연 어떤 사람일까?”,“ 일을빼고말한다면, 나라는사람은어떤사람일까?”

⑤ 모든 대답에 귀를 기울여본다. 필요하다면 그 질문을 반복한다.

⑥ 만약 도움이 된다면, 이 질문을 밤낮으로 되새겨보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