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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자 : 3mecca
* 작성 일자 : 2004.09.22
* 조회수 : 16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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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15 출간: Competitive Intelligence] John E. Prescott 특별서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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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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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www.cba.pitt.edu/home/facpages/prescott.ht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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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petitive Intelligence:
실행으로 이끄는 가치제안 베스트프랙티스 프로세스
American Productivity & Quality Center 7년 벤치마킹 연구 보고서
[Front Cover]
출판사: 3mecca.com SP & CI LIBRARY
저자: Farida Hasanali 外
역자: 김은경, 소자영 공역
발행일: 2004.10.15
가격: 12,000원
페이지: 152 페이지
ISBN: 89-954677-2-X-13320
원제:: Competitive Intelligence: A Guide for Your Journey to Best-practices Processes
原출판사: American Productivity & Quality Center (2004.3)
[John E. Prescott]은 피츠버그 대학의 Katz 경영대학 교수이다. 주요 연구 분야는 경쟁과 제휴 네트워크, 기술 전략 및 기업 관리이며, 특히 경쟁정보 시스템의 디자인과 실행에 관심을 갖고 있다. Prescott은 APQC의 경쟁정보 벤치마킹 연구에 주제 전문가로 참여했다. 그는 SCIP의 창립자이자 1991~1992년 이사회 의장을 역임했으며, 현재 중국의 Society of Competitive Intelligence의 해외 자문역을 맡고 있다.
---특별 서문(Forward)---
경쟁정보는 스파이 소설에 드리워진 신비로 둘러싸여 있다. 그렇기 때문에, 경쟁정보에 대한 경영자들의 반응은 산업 스파이 활동으로 오해받을까 두려워한 나머지 경쟁정보와는 상당한 거리를 유지하는 것에서부터, 손자의 교의를 순진하게 받아들이는 것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방식으로 나타난다. 지난 7년 동안, 우리의 목표는 윤리적인 경쟁정보 프로세스의 비결을 체계적으로 벗겨내는 것이었다. 25개가 넘는 베스트 프랙티스 기업들과 APQC의 예지력 덕택으로, 우리는 의사결정권자들에게 시의적절하고, 실행에 옮길 수 있으며, 신뢰할 수 있는 인텔리전스를 윤리적으로 전달하는 경쟁정보 프로세스를 디자인(또는 재디자인)하는 방법을 파악할 수 있었다. 그리고 경쟁정보가 기업 문화의 중추적 요소가 됨에 따라서 전략•전술적 의사결정의 스피드와 질이 개선되었다.
APQC 시리즈를 경쟁정보에 관한 대다수의 리서치와 차별화시키는 요소는 우리가 경쟁정보에 있어서 ‘왜(why)’와 ‘어떻게(how)’라는 질문에 의식적으로 집중했다는 것이다. 그로 인해서, 우리는 경쟁정보 기능이 어떤 일을 하고 있는지에 관심을 가질 수 있게 되었다. 그러나, 우리는 또한 경쟁정보 기능이 왜 그 일을 하는지, 그리고 어떻게 그 일이 실제로 이루어지고 있는지에 대하여 직접적인 대답을 제시하는데 특별한 주의를 기울였다.
이러한 접근법을 채택함으로써, 우리는 효과적인 경쟁정보 기능 구축에 있어서 가장 결정적인 측면이 무엇인지를 밝힐 수 있었으며, 또한 프로세스 모델을 확립할 수 있게 되었다. 즉, 우리는 경쟁정보 프로세스가 어떻게 시작되며, 그것이 경영자들의 변하는 니즈를 수용하기 위해서 시간 상에서 어떻게 진화해 가는지를 알게 되었다. 우리는 불확정성이라는 특징을 가지며, 외관 상 사소한 사건에 의해서 영향을 받는 경쟁정보 프로세스를 상세하게 밝힐 수 있게 되었다.
경쟁정보 기능의 시작은 우리가 일반적으로 체계적인 프로세스라고 간주하는 형태로 시작되지는 않는다. 오히려, 경영 성과가 나쁘거나 전혀 예기치 못한 경쟁사의 신제품 출시와 같은 유쾌하지 못한 사건이 인텔리전스 기능이 시작되게 하는 계기가 된다. 우리는 이것을 ‘빅뱅’이라고 부른다. 그러나, 그러고 나면 경영자가 경쟁정보 기능에 자원을 할당할 만한 동기를 부여하기 위해서, 경쟁정보 챔피언이 신뢰할 만한 증거를 충분히 보여주어야 한다.
비록 처음에는 경영자가 경쟁정보 프로그램 설립을 지원한다고 하더라도, 그것이 경쟁정보 프로그램의 존재와 지속성을 그대로 보장하는 것은 아니다. 효과적인 경쟁정보로 가는 길은 수많은 우회로와 커브길, 그리고 함정으로 가득 차 있다. 인텔리전스 문화를 내재화시키기 위해서는 반드시 그것들을 성공적으로 통과해야 한다.
APQC가 경쟁정보를 연구하는 동안, 경쟁정보 전문가들에게 적어도 세 가지 중요한 마인드의 변화가 생겼다.
첫째, 경쟁정보는 인텔리전스 사이클 이상이다. 인텔리전스 사이클은 프로세스이다. 그 프로세스에 의해서, 인텔리전스 의뢰가 시작된다. 데이터가 수집되고, 분석이 이루어 진다. 그리고 그것이 인텔리전스 유저(user)에게 전달된다. 그런 다음, 피드백이 인텔리전스 부서에게 전달된다. 그러나 경쟁정보는 지나치게 자주 인텔리전스 사이클과 동일시되고 있다. 그 결과, 많은 경영자들이 효과적인 인텔리전스 문화를 내재화시키기 위해서 반드시 구축해야만 할 인텔리전스 프로세스의 가치를 제대로 인식하지 못하게 되고 만다.
둘째, 국가안보 인텔리전스와 경쟁정보는 서로 정보를 제공하고 서로에게서 배울 필요가 있다. 최근까지 개념과 툴, 그리고 테크닉 등이 국가안보 커뮤니티에서 비즈니스 커뮤니티로 일방향으로만 전달되었다. 현재 국가안보 인텔리전스는 경쟁정보가 자신들의 풍요로운 전통을 보완할 수 있는 신선한 아이디어의 중요한 원천이라는 것을 점점 더 인식하고 있다.
셋째, 경쟁정보의 가장 중요한 역할은 전략과 전술의 실행을 지원하는 것이다. 그리고 이 점이 가장 중요한 부분이다. 실행에 집중하는 경향은 인텔리전스 창출과 정책 실행이 상호 분리된 활동이라는 전통적인 생각에 도전한다. APQC의 경쟁정보 벤치마킹 연구는 경쟁정보 전문가의 역할에 대한 진화 모델을 만드는데 기여했다. 그리고 이 점은 상당히 중요한 업적이라고 할 수 있다.
APQC 시리즈가 기업과 정부 기관 모두에게 경쟁쟁보를 제도화하는데 긍정적인 영향을 끼치고 있다는 점에는 의문의 여지가 없을 것이다. 그러나, 우리는 또 다른 중요한 도전에 직면해 있다. 그것은 학계에도 영향을 끼치는 것이다. 모든 의사 결정 모델은 정보와 인텔리전스의 필요성을 인정한다. 그러나, 의사 결정에 관련된 이론은 아주 초보적인 방식을 제외하고는, 인텔리전스 기능의 역할을 거의 통합하지 못하고 있다. 우리는 학계의 연구자들이 그들의 이론에 인텔리전스 기능의 역할을 명확하게 통합시킴으로써, 학계와 정부, 그리고 기업 간의 공생적 연계를 완수할 수 있기를 바란다.
-John E. Prescott, Ph.D
200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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